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마바이오틱스
파마바이오틱스란 제약을 뜻하는 ‘Pharma’와 마이크로바이옴을 뜻하는 ‘probiotics’의 합성어로 의약품으로 사용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및 유래 물질을 의미합니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및 빅데이터의 분석을 통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수준의 연구가 활성화 되어 질병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관성을 확인하게 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파마바이오틱스는 신경질환,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대사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 등의 많은 분야의 치료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면역항암제와 마이크로바이옴
인체 면역시스템은 내부 및 외부의 이종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면역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암 발생률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도 저하됩니다. 이에 암 치료에 영향을 주는 면역 상태와 암의 미세환경(TME, Tumor MicroEnviroment)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마이크로바이옴이 면역 시스템을 자극하여 암 치료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CTLA-4 억제제나 PD-1 억제제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되어 바이오일레븐의 파마바이오틱스와 면역항암제 결합의 성공을 예상하게 합니다. 향후 개인별 마이크로바이옴의 분석을 통해 개별 맞춤형 항암치료가 가능하도록 추가 연구 및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일레븐의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일레븐 연구소가 개발하는 ‘차세대 면역항암치료제’는 장내 세균의 분석 데이터를 통해 개발한 항암 균주를 병용 투여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용 미생물과 면역 항체를 조합하고 아울러 진단 및 분석을 거쳐 개인의 유전적, 면역학적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치료 반응률 향상과 다양한 암종 적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일레븐 연구소는 항체 연구와 동시에 항암 기능이 있는 균주를 기존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이용하여 신속한 스크리닝을 진행하여 신약 개발의 최적화에 적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