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일레븐이 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하는 이유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간의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의 합성어로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총체적 유전 정보를 말합니다. 사람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구성이 제각각 다르고, 개인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장벽 막을 강화시켜 소화를 돕고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비만이나 알레르기, 구강질환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렇듯 마이크로바이옴과 질병과의 연관성이 부각되면서 바이오일레븐 역시 건강식품은 물론, 화장품 등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별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의 탄생
10년간 꾸준히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해온 바이오일레븐 연구소는 그간 구축해온 3천 개 이상의 정상인 및 질환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와 자체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서 한국인의 장내 세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왔습니다. 또한 8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고유의 배합 비율로 최적화한 드시모네 포뮬러를 기반으로 ‘장 면역을 조절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개별 인정받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 기반 데이터와 플랫폼, 포뮬레이션을 활용하여 개인별 장 내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적용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기초 연구에서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프로세스
바이오일레븐 연구소는 대학교, 병원, 기업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면역 활성, 대사질환 개선, 피부 및 구강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확보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바이오일레븐이 구축한 균주 개발 프로세스을 통해 질환별 최적의 균주 스크리닝이 이루어지며, 이후 제품화 단계를 거쳐 경쟁력 있는 제품이 탄생합니다.